기성회비 ‘교수 연구비’로 유용, 방통대 전 총장 기소_구글에서 검색해서 돈 벌어_krvip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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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십억 원대의 기성회비를 교수와 교직원에게 지급한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조남철 전 총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 서울고검 형사부는 지난 2011년부터 2년간 교수와 교직원들에게 기성회비 회계에서 연구 보조비를 지급한 조 전 총장을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. 조 전 총장은 지난 2010년 교육부 감사에서 연구촉진장려금과 행정개선연구비 등을 기성회비에서 쓰지 말라는 지적을 받았는데도, 명칭만 인건비인 연구보조비로 바꿔 기성회비에서 2년간 41억여 원을 교수와 교직원에게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월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조 전 총장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내렸는데, 조 전 총장을 고소한 방통대 재학생들이 항고하자 서울고검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려 직접 수사했습니다.